초간단 엄마표 밥솥 수제햄 수제스팸 만들기

햄이나 스팸 만들어 보셨어요?

엄마가 직접 만든 수제 햄, 소고기 패티, 햄버거 패티, 스팸, 떡갈비? 여러 가지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정확히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ㅎㅎ)

간단히 만들었는데

신기하게도 시중에서 파는 맛이 나더라고요 ㅋㅋㅋ

초간단주의 엄마의 쉬운 레시피를 공유해드릴게요~

우선 다진 소고기나 다진 돼지고기를 구입해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샀어요. 고기 살 때는 아직까지 코스트코를 따라올 곳을 못 찾겠어요 (특히 다진 고기)

저 양과 가격을 보세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 더 크다니까요... (1.25kg)

이대로 써도 괜찮지만 스팸이나 햄은 기름기가 좀 있어야 맛있잖아요. 

소기름을 따로 사서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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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요. 가격은 양이 많고 가격은 싸요. (남은 건 얼려두면 돼요)

이제 햄이나 스팸 같은 식감을 위해 밀가루와 물을 넣어요. (저탄수 식단하시는 분들은 타피오카 가루와 물로 대체)

맛있어야 하니까 마늘가루, 설탕(저탄수 식단은 알룰로스), 소금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맛있어요)

끝이에요!

햄이나 스팸 느낌을 내려면 네모난 베이킹 틀에 넣어서 삶아야 하는데...

초간단주의 엄마는 그런 거 못 해요..

밥솥에 재료 넣고 섞어서 만능찜 기능으로 70분 돌렸어요. 

그리고 완성된 모습~~~~~

좀 더 오래 돌렸어야 했나?

그래도 그럴듯하죠~?

이렇게 해서 반은 냉동실에 넣어 보관하고, 반은 냉장실에 두고 먹어요. 

먹을 때는 햄이나 스팸처럼 후라이팬에 한 번 더 구워서 먹으면 돼요~~~

구운 후의 모습이 이래요~~~~ ㅎㅎ

맛은 어떨까요?

의외로 맛있어요!!!!!

첨가물 없어서 건강하고 

저탄수 식단 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 빼고도 만들 수 있고요 ~~

까다로운 입맛의 우리 두 아이도 맛있게 잘 먹어요 

(씹기 쉬워서 더 잘 먹는 것 같아요)

소고기로 만들면 수제 햄버거 소고기 패티 맛이 나고요~~

돼지고기로 만들면 그냥 스팸 맛이 나요 (소금은 생각보다 많이 넣으세요!!)

초간단주의자도 할 수 있는 엄마표 수제 햄, 수제 스팸이에요~~~ ㅎㅎㅎ

이렇게 만들어 보니까 정말 간단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이에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요즘 같이 물가가 오른 시기에 이렇게 직접 만들어 먹으면 경제적이기도 해요.

게다가 재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어요.

마늘을 좋아하시면 마늘을 더 넣고, 후추를 좋아하시면 후추를 넣어도 돼요.

채소를 넣어서 영양가를 높일 수도 있어요. 당근이나 양파를 다져 넣으면 좋겠죠?

만드는 과정도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 요리 체험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음식은 더 맛있게 먹잖아요?

이렇게 만든 햄으로 샌드위치나 버거를 만들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아침 식사로 토스트에 올려 먹어도 좋고, 김밥 속재료로 써도 좋겠어요.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생각보다 쉽고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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