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코스트코근처 핸드드립 커피와 브런치 맛집 해월커피

송도 코스트코 근처에 위치한

스페셜티 및 브런치카페로 유명한 해월커피에 방문해 보았다.

해월커피는
2019년 로스팅 공장으로 시작하여 배곧을 시작으로 송도에 두번째 쇼룸을 오픈하였다.  
직접 반죽하여 만드는 크루아상과 손수 끓여서 만드는 커스타드 크림, 버터 크림 등 모든 것을 직접 만들고 
다양한 산지의 커피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영업은 아침9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송도에서 해수온천으로 유명한 해수온과 같은 리치센트럴 건물 1층에 있는데 

간판이 큰 다른 가게들과 달리 사진처럼 

아주 조그마한 ;; 간판을 가지고 있어 외부에서 찾아갈 때 좀 헤맸다. 

찾기 힘들다면 송도 헨리데이비슨 옆이라고 설명하는 게 더 빠를 듯 하다. 

평일 1:30분에 방문하였는데

몇개 없는 테이블이지만 사람들이 거의 다 찼다.  (맛집인증?)

다양한 커피와 빵, 디저트, 브런치 메뉴 중 브런치메뉴를 선택했다. 

브런치 메뉴에 커피는 포함되어 있었고

원두는 고소한 것과 산미있는 것 중 선택할 수 있게 물어봐주신다. 

브런치세트 18,000원

크루아상 샌드위치는 5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나는 치즈베이컨으로 선택~~~

받아본 메뉴. 

베이컨 치즈 크루아상샌드위치는 안에 예상치못한 느타리 버섯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느타리버섯을 버터에 풍미있게 잘 익혀서 굉장히 고소하고 샌드위치에 잘 녹아드는 세련된 맛이났다. 

처음먹어보는 조합인데 고급지게 조화로운 느낌!

스크램블 에그는 말해모해. 

어떻게 저렇게 크리미하게 만들지?

우유, 크림, 버터, 낮은 온도, 짧은 조리시간이 비밀이겠지만

왜 우리집에선 저렇게 안되는 것인가!

OTL

커피는 커피전문점답게 기계가 아닌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신다.

(로스팅공장을 시작으로 했다더니 뭔가 달라~)

산미없는 고소한 커피가 브런치와 찰떡이었다.

커피샵이 넓은 편이 아니라 옆사람과의 간격이 가까웠지만

브런치와 맛있는 커피로 자꾸 방문하게 될 듯하다.

오후 1시 30분에는 사람이 가득차서 앉을 자리를 찾기가 어려울 정도였지만.

나올때쯤인 3시쯤에는 자리가 한산해졌다.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시간에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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